- 조병규 학폭 폭로자, 소속사에 새 제안 "거짓이면 50억 드릴 것"
- 입력 2023. 07.31. 23:31:45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이하 학폭)을 폭로한 동창이 공개검증을 요구, 조병규 소속사에 새로운 제안을 내걸었다.
조병규
조병규의 학폭을 주장했던 A씨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마지막 제안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2021년 뉴질랜드 유학시절 당시, 조병규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있다.
그는 "소속사는 거짓이어도 부담 없고, 제가 거짓이라면 조건 없이 50억원을 드리겠다라며 "돈도 없는 피해자가 왜 내기를 요구했는지, 굳이 변명 드리자면 최근 드라마 시작 전 저 관련 연이은 기사를 보았다. 조병규가 제게 청구할 금액은 300억원 이상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제 머릿속에 박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직 진실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저를 믿어주시는 투자자분께 다시 설명해 드리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겨도 배당금 없고 지면 날리는 50억원을 약속받았다"라며 소속사에 3일 안에 공개 답변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A씨는 공개검증과 관련한 조건을 제시했다.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는 없을 것(어길 시 벌금 50억원)▲장소는 학교폭력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동의 ▲민형사상 법적 책임은 별도를 요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7일 100억원을 걸고 조병규와 소속사에게 학교폭력의 공개 검증을 요청했다. 그러나 조병규 소속사는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을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이에 A씨는 지난 29일 조병규와 소속사에 "한국 경찰 조사 받겠다. 소속사도 뉴질랜드 경찰 조사 협조 약속 바란다"라며 200억원을 걸고 공개검증을 재차 요구했다.
한편 조병규는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9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복귀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조병규는 논란과 관련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다. 아직까지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며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타국에 있는 사람이 있다 보니까 시간이 걸리고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기 전에 방송을 앞두고 있어서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