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나란히 개봉된 ‘비공식작전’·‘더 문’…첫 대전 ‘밀수’ 웃었다
입력 2023. 08.03. 11:59:54

'밀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총성 없는 전쟁 시작이다. 올 여름 스크린 시장, 한국 영화 빅4 중 3편이 베일을 벗은 것. 본격적인 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먼저 웃음 지은 영화는 ‘밀수’(감독 류승완)가 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밀수’는 19만 3465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41만 7759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위는 이날 개봉된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이 차지했다. 12만 2000명의 일일 관객을 모은 이 영화는 시사회 포함, 16만 5433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3위는 ‘비공식작전’과 같은 날 개봉된 ‘더 문’(감독 김용화)이다. 8만 9288명의 관객을 이끌었고, 누적 관객 수는 12만 1188명이다.

‘더 문’은 개봉 전, ‘비공식작전’보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으나 ‘비공식작전’이 현장 예매에서 강세를 보여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호흡을 맞췄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감독에 등극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한다.

‘밀수’는 신작 2편이 개봉된 상황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 영화는 이번 주말, 3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로써 박스오피스 상위권은 한국 영화가 선점하고 있다. 오는 9일 여름 영화 빅4의 마지막 주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출격하면서 치열한 4파전이 예상되는 상황. 진정한 전쟁의 서막이 오른 첫날, ‘밀수’가 먼저 승리의 깃발을 잡은 가운데 각 영화가 거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밀수'), 쇼박스('비공식작전'), CJ ENM('더 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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