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비공식작전’·‘더 문’, 흥행 참패? 먹구름 낀 개봉 첫주 성적
입력 2023. 08.07. 11:01:38

'비공식작전', '더 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봉 첫 주부터 흥행 먹구름이 꼈다. 개봉 전부터 관객 나눠먹기란 우려를 받았던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과 ‘더 문’(감독 김용화)이 각각 주말 관객 50만 명도 채 모으지 못한 것. 이 같은 추세라면 손익분기점 돌파마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8월 4일~8월 6일) ‘비공식작전’은 44만 3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70만 181명이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던 ‘더 문’은 주말 동안 ‘엘리멘탈’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4위로 밀려난 ‘더 문’은 29만 1840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36만 954명에 그쳤다.

개봉 첫 주, 50만 명을 채 모으지 못하며 지지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비공식작전’과 ‘더 문’은 앞으로도 흥행을 기대하기 힘든 모양새다. 오는 9일 시사회 이후 호평 받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15일에는 북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개봉을 대기 중이다.

‘비공식작전’과 ‘더 문’의 손익분기점은 각각 600만, 640만 명으로 알려졌다. ‘비공식작전’은 최소 200억, ‘더 문’은 28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기에 올 여름 한국 영화 빅4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해야 할 위치에 있다. 그러나 현재의 속도라면 두 영화 모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란 어려울 전망이다.

사실상 흥행 참패의 길로 들어선 두 영화와 달리 빅4 첫 주자로 나선 ‘밀수’(감독 류승완)는 금주 내 손익분기점(4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누적 353만 5579명을 기록했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또 입소문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좌석 판매율 추이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급사 측은 “현재의 흥행 추이를 봤을 때 금주 내 손익분기점(4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비공식작전'), CJ ENM('더 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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