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JMS 논란' DKZ 경윤, 활동중단 5개월 만에 팀 탈퇴(종합)
입력 2023. 08.08. 09:07:52

DKZ 경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JMS 신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DKZ 멤버 경윤이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은 지난 4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에 집중해 왔다”라며 경윤의 현재 상태와 추후 행보에 대해 공지했다.

이어 “경윤은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당사와 함께 오랜 시간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라며 “그 결과 경윤은 DKZ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경윤은 이유를 불문하고 멤버들은 물론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향후 경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윤은 지난 3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이 공개된 이후, JMS 신도 로 지목돼 논란이 불거졌다. ‘나는 신이다’에서 폭로한 정명석의 충격적인 만행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전국에 있는 JMS교회와 JMS가 운영하는 사업체 등이 알려졌다.

이후 방송계와 연예계 등에도 침투해있는 JMS 신도를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진 가운데 경윤과 그의 가족이 JMS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 간판 필체가 정명석의 필체와 유사한 점을 비롯해 카페를 다녀온 팬들의 목격담이 확산된 바. 또 경윤이 “제가 기독교 신자다. 이모가 목사님인데 항상 우리를 위해 기도를 해준다”라는 등 그간의 인터뷰를 통해 이모가 간부 중 한명이 아니냐는 등 JMS 신도설에 힘을 더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경윤 소속사 측은 “본인과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경윤은 특정 단체에 대하여 많은 분들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다. 방송과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했고,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라며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윤은 탈교를 선언하며 공식 팬카페에 세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성급한 말들로 오해가 더 커질까 두렵기도 했다. 그래서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죄송한 마음을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했고,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다”라며 “과거에 큰 고민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전도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거짓말은 허용된다는 JMS만의 교리인 ‘모사’의 개념 때문에 그의 탈교 선언은 쉽게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에 그룹 활동에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며, 경윤의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악플과 비난 여론을 피하지 못한 경윤은 지난 4월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소속사는 “경윤은 본인과 관련된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상담과 진료를 병행하는 중이며 주치의로부터 불안장애 및 그로 인한 사회공포증 증상 소견을 전달받아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활동 중단한지 5개월 만에 경윤은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됐다. 그룹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여러 차례 해명에도 여전히 경윤의 이름 뒤에는 JMS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는 만큼,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고 해도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윤은 자진 탈퇴를 선택하며 동시에 입대를 발표했다.

경윤은 직접 쓴 자필 편지를 통해 “저로 인한 일들로 놀라고 실망하셨을 아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5개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며 “고심 끝에 DKZ 경윤을 보내줘야겠다고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고 팀 탈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팬분들도 저의 선택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남은 멤버들을 생각해서라도 제 선택에 있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 DKZ의 이경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DKZ 경윤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