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박서준, '태도 논란' 적극 해명→잼버리 콘서트 논란 속 개최
- 입력 2023. 08.11. 15:07: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8월 7일~8월 11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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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 '머리띠 미착용' 태도 논란에 적극 해명
배우 박서준이 최근 연이어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의 적극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박서준은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당시 팬이 선물한 머리띠를 거부했던 상황과 행사장 포토월에서 취재진의 요구한 포즈를 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해명했다.
박서준은 '머리띠 거부'와 관련해 "무대인사 다니면서 정말 땀이 많이 나더라. 오늘은 올린 머리를 하고 땀나도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 하고 아침에 준비할 때도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을 했는데 그 상태에서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라며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 속상하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박)보영 씨 팬분이 보영 씨에게 드린 건데 혹시나 제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딱히 받지 않았던 부분인데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서준의 해명에도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박서준의 현장 상황을 듣고 이해했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타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무성의했던 박서준의 팬서비스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세븐틴 조슈아, 인플루언서와 팬 기만 열애?…소속사 '침묵'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수년간 팬들을 기만하고, 열애를 이어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플레디스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슈아 여친’이라는 키워드로 다수의 글이 게재됐다.
조슈아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는 인플루언서로 조슈아보다 연상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간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조슈아와 A씨의 열애 증거로 커플 아이템을 비롯해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A씨의 생일 축하 영상에 조슈아의 웃음소리가 나왔다는 주장이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일각에서는 조슈아와 A씨가 동거하고 있으며 조슈아가 A씨를 위해 고가의 스포츠카를 선물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팬기만’ 논란을 번진 이유는 수년간 열애를 비밀로 한 채 ‘럽스타그램’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조슈아가 활동 중 팬들과의 소통에는 소홀했던 반면 여자친구와 ‘럽스타그램’은 활발했다는 의견이 더해지면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실제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조슈아의 팬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A씨를 향해 분노를 표하는 댓글은 물론, A씨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개인신상 정보들도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조슈아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 SM, 첸백시 이적설에 입장 발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이적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M은 9일 셀럽미디어에 "첸백시와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는다. 백현의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 목표로 준비해 왔다. 백현의 경우 내년 1월까지가 계약 기간"이라며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하다. 기존에 보도된 내용 대로 상호 협의에 따라 일부 수정됐다"고 말했다.
이들과의 합의 배경에는 "엑소 그룹과 멤버 전체를 지키고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엑소 완전체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시기였다. 분쟁이 계속될 경우 사실상 멤버 전체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었고 앞으로의 그룹 활동도 불투명해지기 문에 합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현은 개인 회사 설립에 대해 밝히면서 첸과 시우민의 이적설도 함께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SM은 "신규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그룹 활동도 계속할 것이다. 구체적인 정산 조건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와 합의한 바에 따라 첸백시 3인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해줬다"고 했다.
또한 백현의 개인 법인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SM은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당혹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 피프티 피프티-어트랙트, 조정 불발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멤버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한 모양이다. 첫 조정이 불발되면서 추가 협의 권고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9일 오후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조정기일을 열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조정기일에는 멤버 새나(정세현)·아란(정은아)의 모친과 어트랙트 경영진, 양측의 대리인이 참석했다. 재판부는 2시간 가량 조정을 진행했지만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일단 종결됐다.
재판부는 양측의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는 16일까지 당사자 사이에 추가로 협의할 것으로 권유했다.
어트랙트는 화해의 손길을 여전히 거두지 않고 있다. 어트랙트 측 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한경환 변호사는 "정산 등에 불만이 있다면 복귀해서 충분히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저희는 얘기했다"며 "복귀를 한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서 피프티 피프티를 예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정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재판부가 16일까지 당사자끼리 만나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오해를 풀 기회를 가지라고 권유했다"며 "멤버 측은 불참한 멤버들의 의사까지 확인해 일주일 내에 한 번 더 만나서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인지 법원과 저희에게 의사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합의 결과에 따라 추가 조정 기일을 가질 수도 있고, 법원이 특정 조건을 제시한 강제조정을 할 수도 있다.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재판 절차로 돌아가게 된다. 그동안 각종 의혹들이 더해지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고, 극적인 합의 가능성도 낮게 점쳐지고 있다.
◆뉴진스, 음방 중 아이폰 PPL 논란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신곡 'ETA'의 음악방송 무대로 간접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지난 9일 "'인기가요'에 출연한 뉴진스의 간접 광고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민원 내용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심의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신곡 'ETA' 무대에서 뉴진스가 애플 아이폰으로 직접 촬영을 하는 퍼포먼스가 등장했다. 뉴진스는 무대 말미에 아이폰을 든 채로 약 15초 간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뉴진스 멤버들이 아이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방송에 공개됐다.
앞서 애플 모델로 활동 중인 뉴진스는 'ETA' 뮤직비디오를 아이폰 14 프로로 촬영한 바 있다. 최근 아이폰 14 프로 광고에서도 해당 기기로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과정와 함께 '뉴진스 iPhone으로 찍다'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이와 관련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콘셉트 구상 단계에서 타이틀곡 3곡 중 한 곡은 색다른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재밌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무거운 장비가 가득한 기존 뮤직비디오 툴에서 벗어나 보다 가볍고 좀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제안하고자 아이폰으로 공식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작업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무대가 공개된 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아이폰 광고 모델인 뉴진스가 음악방송에서 아이폰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건 간접 광고에 가깝다는 의견이었다. 반면에 일부 누리꾼들은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이라며 신선한 퍼포먼스라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 전소미, 트레이싱 논란에 인정·사과
가수 전소미 측이 신곡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빠른 대처에 나섰다.
지난 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 EP ALBUM의 타이틀곡 ‘Fast Forward’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하였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해당 장면은 교체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전소미 측은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음주운전' 김새론, MV 출연으로 활동 재개…1년 만 복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의 신곡 뮤직비디오로 복귀한다.
10일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 측에 따르면 김새론은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와 팝 가수 크리스틴 콜리스(Christine Corless)가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비터 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김새론은 하이틴 역을 맡았다. 이아이브라더스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김새론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서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직후 김새론은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체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0.2%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새론은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 잼버리 K팝 콘서트, 수많은 논란 끝에 개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수많은 논란 끝에 오늘(11일) 개최된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부와 2부 각 60분씩 진행한다. 콘서트는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4만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은 1400여 대의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결집한다. 이에 서울시는 공연이 열리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주변 도로 교통 통제에 나섰다. 서울 상암 월드컵로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전면 통제하고, 14개 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NCT 드림, 마마무, 있지, 뉴진스, 더보이즈, 셔누x형원, KARD, 프로미스나인, 홀리뱅, 권은비, 조유리,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리베란테, 제로베이스원, 아이브 등이 출격한다.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MC를 맡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