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콘크리트 유토피아’·‘밀수’, 주말 극장가 쌍끌이 흥행
입력 2023. 08.14. 14:34:06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와 ‘밀수’(감독 류승완)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주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8월 11일~13일) 상영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12만 9727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4만 6269명이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개봉 직후 영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과 리뷰가 쏟아지면서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도 예매율에 탄력을 더하고 있어 광복절 휴일을 맞아 흥행 상승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함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밀수’는 주말 동안 42만 5448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435만 5468명을 기록했다. 개봉 4주차를 앞둔 이 영화는 다양한 신작 공세 속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흥행의 바로미터인 좌석 판매율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 장기 흥행에 접어든 모양새다.



이처럼 한국 영화 두 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선점하며 쌍끌이 흥행 중인 가운데 오는 15일 신작 3편도 동시 개봉, 치열한 박스오피스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먼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는 사전 예매율 56.1%(8월 14일 오후 2시 기준), 사전 예매 44만 6657장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3사 사이트 내에서 모두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오펜하이머’의 뜨거운 흥행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 추세다. 북미 수익 2억 6426만 달러(한화 약 3519억 원)를 기록한 것은 물론, 글로벌 흥행 수익 6억 4900만 달러(한화 약 8644억 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49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 62개국에서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시사회 직후 ‘유해진표 코믹로맨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같은 날 개봉하는 ‘보호자’는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으로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이 감독과 주인공 수혁 역을 맡았고,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콘크리트 유토피아'), NEW('밀수'), 유니버설 픽쳐스('오펜하이머'), 마인드마크('달짝지근해: 7510'),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보호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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