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영, 광복절 일본 여행 사과 “인지 후 삭제했지만 늦었다”
- 입력 2023. 08.16. 11:06:5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고소영이 광복절 당일 일본 여행 사진을 업로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고소영
고소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중요한 날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인지 후 바로 삭제했지만 너무 늦었다”면서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장동건과 아들, 딸과 함께 애니메이션 소품점 및 잡화점 등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있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고소영은 광복절 당일, 일본 여행 중인 게시물을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시나” “광복절 당일에 일본 여행이라니. 실망스럽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을 인지한 고소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다음 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고소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