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와 합의 불발…결국 재판으로 향하나
입력 2023. 08.16. 16:12:28

피프티 피프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조정이 불발됐다.

16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이날 법원에 어트랙트와의 조정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멤버 새나의 모친, 아란의 모친, 어트랙트 경영진,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비공개로 조정이 진행됐다.

하지만 양측이 양측에 이르지 못하며 종결됐다. 재판부는 양측의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16일까지 당사자 사이에 추가로 협의할 것을 권유했다.

"복귀를 한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서 피프티 피프티를 예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할 생각"이라는 어트랙트는 여전히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상황. 반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조정을 거부하면서 법원이 강제 조정에 나서거나 전속계약 관련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초 발매한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들은 정산 자료 제공 의무 및 건강 관리 등을 소속사가 불이행 했다며 지난 6월 19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며 멤버들의 주장은 전면 반박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8일 사브리나 카펜터와 함께한 새 컬래버 음원 발표 소식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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