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강다니엘 "'스우파' 댄서들 비하 발언 논란 후 반성하는 시간 많이 가져"
입력 2023. 08.17. 11:57:07

강다니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여성 댄서 비하 발언 논란 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MC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DMC홀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여덟 크루의 리더들(리아킴, 바다, 미나명, 커스틴, 놉, 펑키왕, 아카넨, 할로)과 이번 시즌 새롭게 파이트 저지로 합류한 모니카, 셔누, MC 강다니엘, 스페셜 저지 리에하타와 아이키 그리고 김지은 PD가 참석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에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다 이전 시즌 격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진에게 기가 빨렸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부 팬들의 지적을 받자 강다니엘은 "남자 60명 앞에서 시 낭송해봐라. 무섭잖아. 나 ('스우파' 진행할 때) 큐카드 벌벌 떨리고 그랬는데. 화장도 아이라인 빡 하신 누님들이신데"라고 반박해 더욱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강다니엘은 당시 "'긴장되고 떨렸다'라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다"면서 "이후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제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늘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이 모든 과정이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논란 이후 다시 한번 '스우파2' MC를 맡게 된 강다니엘은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제작진분들이 감사하게도 저를 하나의 일원으로 봐주셨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시간을 가지면서 느낀 건)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 노력했다.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스우파2'는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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