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글로우 이름 각인 시킬 것"…1년 8개월 공백 깨고 '퍼포먼스 퀸' 굳히기[종합]
- 입력 2023. 08.18. 17:06:1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1년 8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대체불가 매력을 전한다.
에버글로우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를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유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떨리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현은 "후회 없이 다 보여드리겠다"며 "오랜만에 컴백이고 열심히 준비하면서 기다려온 만큼 떨리고 긴장된다.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는데 이 자리를 빌려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다는 "가족, 친구들 등 지인들이 축하를 많이 해주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긴 공백기에 대해 이유는 "'아디오스', '던던'까지 열심히 활동했었고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지만, 1년 8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가지게 되면서 아쉽고 섭섭한 마음도 있었다. 사실 남는 시간동안 연습하고 공부할 수 있어서 헛되이 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무대를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와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에버글로우 스스로를 향한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슬레이(SLAY)'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자극적이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힙합 팝 장르의 곡이다.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강렬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유는 "매력적인 안무와 퍼포먼스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멋있게 봐달라. '퍼포먼스 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준비했다.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 앞으로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 마 마 갓(Oh Ma Ma God)'과 '메이크 미 필(Make Me Feel)' 등 3곡이 수록됐다. 또 '군무 맛집', '대체불가 퍼포먼스' 수식어로 불리던 에버글로우는 이번 신곡을 통해 '퍼포먼스 퀸' 입지를 확고히할 예정이다. 대세 안무가 조나인과 트렌디한 안무를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시현은 에버글로우만의 차별점에 대해 "오랫동안 준비를 한 만큼 많은 걸그룹들이 나왔고, 실망을 시켜드리지 않고 정말 멋진 모습으로 나오고자 했다. 그만큼 부담감이 컸어서 기간이 길어진 것도 있다. 좋은 노래를 들고 나오려고 하다 보니까. 에버글로우는 압도적인 웅장함과 카리스마가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공백기가 길어졌던 만큼 커진 부담감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미아는 "부담감이 없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부담감이 많이 있는 상태였다. 오랫동안 쉬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멋진 무대를 했다 보니까 좋은 시너지를 내서 저희만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Adios)', '던 던(DUN DUN)', '라 디 다(LA DI DA)',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 뮤직비디오로 각각 공식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이유는 "큰 사랑을 주신 팬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희 음악이 중독성이 강하고 웅장한 비트가 많은 분들에게 재밌게 다가간 거 같다. 그리고 퍼포먼스가 강렬하다 보니까 뮤직비디오 속 재미 요소도 많은 거 같다. 그래서 조회수가 많이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이런은 이번 앨범에 대해 만족도에 대해 "컴백할 때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오래 쉰 만큼 완벽하게 컴백하기 위해서 표정을 어떻게 해야할 지, 안무 동작이나 자켓 콘셉트 등 신경을 많이 썼다. 만족도는 90점이다. 앞으로 나머지 10점은 활동하면서 채워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유는 "오랫동안 앨범을 준비한 만큼 에버글로우 이름을 각인 시키고 싶다. 활동 기간 동안 음악 방송은 물론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끝으로 미아는 "에버글로우답게, 당당하게 대체불가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에버글로우가 에버글로우했다'라는 들을 수 있게 우리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