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DJ 소다 日 공연 기획사, 범행 관객 3명 형사 고발
입력 2023. 08.21. 14:24:26

DJ 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일본 공연 중 일부 관객들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DJ 소다와 관련해 행사를 주최한 일본 기획사가 관객 3명을 형사 고발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공연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은 21일 오전 경찰서에 이번 사건을 형사 고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라이 하드 재팬은 오사카 현지 경찰에 성명 미상의 남자 2명과 여자 1명 등 3명을 모두 부동의(동의 없는) 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DJ 소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끝마쳤는데,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증거 사진과 함께 "제가 팬 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 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19일 DJ 소다는 일본 '뮤직 서커스'23'(MUSIC CIRCUS'23) 주최사인 트라이하드 재팬(TryHard Japan)과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을 내고 "이 사건은 성폭력, 성범죄임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범죄 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해 형사고소 등 민형사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DJ 소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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