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겟’ 김성균 “액션 신, 야생 동물 잡는 심정으로 촬영”
- 입력 2023. 08.21. 16:17:0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성균이 액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타겟' 김성균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박희곤 감독,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김성균은 “엔딩 신 찍을 때 짜여진 합이 아닌, 내가 살기 위해, 수현을 살리기 위해, 미치도록 그놈을 잡기 위한 액션이었다. 그래서 불필요한 합이 없었다.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 엔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짐승 한 마리 잡는 느낌이었다. 야생 동물 한 마리 잡는 심정이었다”면서 “그 액션은 감독님이 굉장히 경제적으로 준비를 잘 하셨더라. 너무 고생한 기억이 많아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순조로웠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과물도 잘 나왔더라. 경제적인 감독님, 경제적인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오는 30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