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신혜선 “이주영과 케미 99점…김성균은 옆집 오빠 같아”
입력 2023. 08.21. 16:23:20

'타겟' 신혜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혜선이 호흡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박희곤 감독,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이주영과 친구 케미를 발산한 신혜선은 “케미가 너무 좋았다. 얼마 전 어떤 인터뷰에서 99점을 이야기했는데 언니는 90점을 이야기하셨더라”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언니가 너무 귀여웠다. 틱틱 되면서 잘 챙겨주는 관계였다. 그걸 언니가 잘 살려주셔서 케미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주영은 “막 대하는 친구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저는 영화를 볼 때 친구가 가식적으로 나오면 몰입이 깨지더라.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신혜선은 또 김성균과 호흡에 대해 “선배님을 처음 뵀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성격이 좋은 것으로 너무 유명하시지 않나. 아우라, 카리스마가 있어서 무서우면 어떡하나 긴장하고 갔는데 너무 옆집 오빠 같더라. 현장에서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면서 “주형사와 붙고, 떨어지고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들도 연기하면서 느껴졌다. 주형사에게도 의지를 많이 했는데 선배님 덕분”이라고 웃음 지었다.

김성균은 “신혜선이라는 배우에게, 연기하는 캐릭터에 반했다. 주형사가 수현을 도와 범인을 잡는데 자칫하면 사랑을 느끼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수현이란 캐릭터와 신혜선 씨가 좋았다. 성격이 워낙 털털하시고, 분위기 메이커라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오는 30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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