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혜, 학폭 논란 후 '순정복서'로 복귀 "부족함 채우려 고민"
- 입력 2023. 08.21. 17:33:53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가 학교 폭력 논란 이후 2년 만에 복귀했다.
김소혜
김소혜는 21일 오후 서울 신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제작발표회에서 주어진 역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소혜는 3년 전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 역을 맡았다. 그는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열심히 해내고 싶었다. 천재 복서가 될 정도로 훈련할 시간이 부족했다.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부담감이 컸다. 스스로 채찍질 하는 편인데, 이번엔 벽이 높아서 한계에 부딪쳤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까 고민했다. '순정복서'는 불행 앞에 던져진 사람의 의지라고 생각했다. 권숙의 선택과 성장 과정이 나와 비슷했다. 그래서 꼭 하고 싶었다.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서는 직적접인 언급을 피했다. 김소혜는 2017년에 이어 2021년 두 차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에 나섰으나 이 문제로 학폭위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김소혜 측은 단순 오해로 인한 다툼이었다며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순정복서'는 오늘(21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