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알’ 제작진, 피프티 피프티 방송 예고편 비공개 처리…논란ing
- 입력 2023. 08.21. 23:50:4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그알’ 측이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이면서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자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알'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측은 지난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어싸’ 편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공방 및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다뤘다.
‘그알’ 측은 방송을 통해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모두 문제가 있으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그 사이에서 피해자가 됐다는 것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서 성공하기 위해 개인의 삶을 포기하고 노력한 것 ▲우리나라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 문제점 등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그알’ 제작진에게 보낸 친필 편지를 소개하기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루머로 지치고 힘든 게 사실이지만 응원해 주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꿋꿋이 버텨내리라고 다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그알’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항의글을 게재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민원도 폭주 중인 상황. 방심위 측은 관련 민원에 대해 “현재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계속된 논란에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던 피프티 피프티 방송분의 예고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다만 방송 전체 다시보기는 가능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