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파 방송 논란ing…여전히 "입장 정리 중"[공식]
입력 2023. 08.23. 15:36:07

피프티 피프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이 피프티 피프티 편 방송 이후 여러 의혹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3일 SBS '그알' 측은 셀럽미디어에 편파 보도 등 논란에 대해 "입장 정리 중"이라는 입장만 전했다.

"정리가 되면 추후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논란이 된 지 나흘째 계속해서 입장만 정리 중이다. 이 가운데 연예매체 디스패치에서 '그알'에서 다룬 내용에 대해 각종 근거를 내세우며 반박했다.

먼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월말 평가에 한 번도 온 적 없다는 것에 대해 어트랙트의 2년 치 일정표를 공개했다.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 모 이사 등과 함께 월말 평가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월말 평가 스케줄은 백 이사가 직접 조율했으며 전 대표에게 직접 전달한 내용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 전 대표가 멤버들의 부모들이 보낸 반찬 등을 전부 던졌다는 의혹의 중심에는 백 이사가 있었다. 디스패치는 멤버들의 반성문과 함께 '반찬 패대기' 사건에 백 이사가 있었던 정황을 공개했다. 또한 이는 반찬이 아니라 간식이었고,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도 백 이사였다는 것.

당시 현장 목격자는 "백 이사가 큰 소리로 혼냈다. 그래도 욕은 하지 않았다"면서 "멤버들은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간식을 주워 담았다"고 증언했다.

특히 멤버들이 문제로 삼았던 정산에 대해서는 더기버스 잘못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 정산을 담당한 회계 담당 직원의 실수였다. 더기버스는 2022년 2분기부터 9개월 간 정산서도 지급하지 않았다.

이후 어트랙트는 정산서를 수정했다. 4월 정산서에 빠진 음원 및 음반 수익을 5월 정산서에 추가해 재발송했다.

아울러 '그알'에서 지적된 선급금 구조에 대해선 인터파크가 전 대표를 믿고 90억 원을 제공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결성되기 전 일어난 투자다. 스타크루이엔티(이하 스타크루) 수장으로 있었던 전 대표, 피프티 피프티 역시 스타크루 연습생 출신이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 6월 멤버들은 '스타크루에서 어트랙트로 계약상의 권리와 의무가 이전됨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동의서에 사인도 했다. 이에 따라 전 대표가 받은 선급금의 도움으로 앨범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는 이를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빚은 오로지 전 대표의 몫이다. 그들의 정산 범위는 그룹 활동에 들어간 직접비 30억원이다.

심지어 멤버들은 대략 20여건의 광고도 건강을 이유로 거절했다. 분쟁이 시작되면서 모두 중단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정산 자료 제공 의무 및 건강 관리 등을 소속사가 불이행했다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령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구조라며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어트랙트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데에는 더기버스의 템퍼링(사전접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안성일 대표 등 3명을 사기, 업무상 배임,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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