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분노 "RIP 지구"
입력 2023. 08.24. 22:30:52

김윤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일본 오염수 방류 개시에 대해 분노했다.

김윤아는 24일 자신의 SNSB를 통해 'RIP 지구'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며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아가 공개적으로 분노한 이유는 일본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오염수 방류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12년 반만이다.

일본 어민과 중국 등 주변국 반발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일본은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출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이제 지구는 글렀구나 싶다", "자연마저 재앙으로 바꿔놓고 있다", "너무 화가 난다. 가슴이 답답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공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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