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장혁진, 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다음 세대에 죄졌다"
입력 2023. 08.25. 14:59:53

장혁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장혁진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장혁진은 24일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며 생선 조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며 "맘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졌다. 다음 세대에게 죄졌다"며 일갈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 방류를 결정하며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이는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며,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이날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출했다. 이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대학생 16명이 기자회견 도중 일본 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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