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혹한 인턴' 라미란, 회사 복귀…엄지원과 팽팽한 줄다리기
- 입력 2023. 08.28. 16: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경력직 인턴 라미란이 돌아왔다. 엄지원이 지시했던 잔혹한 미션을 포기하고 자진 퇴사했지만, ‘워킹맘’의 유대감을 쌓았던 김혜화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심, 결자해지에 나섰다.
'잔혹한 인턴'
지난 25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연출 한상재, 극본 박연경, 제작 CJ ENM, 래몽래인, 제공 티빙) 5, 6회에서는 고해라(라미란 분)의 회사 복귀 과정이 그려졌다. 해라는 금소진(김혜화 분) 과장과 함께 신제품 기획안을 준비면서 친밀감을 형성했고, ‘워킹맘’으로 유대감을 쌓으며 가까워졌다. 그래서 소진이 챙겨주고 잘 해줄 때마다 죄책감에 휩싸였다. 그녀를 설득해 휴직 신청 철회를 얻어냈지만, 최지원(엄지원 분)의 제안으로 그녀의 퇴사를 종용하며, ‘과장’ 직을 되찾으려고 했던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기 때문.
해라는 지원을 찾아가 “내가 하려고 했던 짓 진짜 무서운 거였다. 다시 아무일 없다는 듯 금과장 얼굴 볼 자신이 없다”며 미션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지원 역시 기다렸다는 듯 인정에 휘둘리는 해라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어렵사리 얻은 재취업 기회였지만, 남을 짓밟으면서 일할 수 없었던 해라는 퇴사를 결정했다. 승진을 위해서라면 남들 신경 쓰지 않고 임신 포기 각서에 날인하던 예전 해라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런 해라를 설득한 사람은 다름아닌 소진이었다. 해라가 길에서 쓰러진 워킹맘을 도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회사에서는 그녀의 이미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웠고, 지원은 해라를 복귀시켜야만 했다. 그래서 소진을 보냈다. 해라가 소진에게 가진 죄책감을 이용하려는 계산이었다.
해라가 겪은 잔혹한 미션을 모두 알게 된 소진도 지원의 속내를 눈치챘다. 그럼에도 해라를 설득했다. 자신을 잘라내려고 애쓴 지원이 시킨 일이니 무조건 성공시키겠다며, “나한테 정말로 미안한 마음이면 갚아라”라며 마음의 부담을 덜어준 것.
결국 마음을 돌린 해라는 다시 출근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인턴 생활을 시작하며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결심한 해라와 그런 그녀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지원. 두 사람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기대되는 엔딩이었다.
티빙 이용자들은 경력직 인턴 해라의 복직을 열렬히 환영했다. 공개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해라와 수표의 알바 복식조도 재미있었지만, 해라가 다시 회사에 다닐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렇게 일을 좋아했는데 못하게 됐을 땐 내가 더 아쉽고 마음 아프더라”, “해라가 왜 이사 자리에서 나와. 너무 태연하게 앉아 있어서 빵 터졌다. 이질감이 전혀 없더라. 고인턴 대반란 일으키고 이사까지 쭉쭉 승진 가자”, “소진이 해라를 미워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둘의 합이 정말 좋았다. 워킹맘들 서로 도우면서 잔혹한 회사 생활 잘 버텨 내길” 등 해라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또한, “이제부터 해라와 지원의 전쟁인가.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고인턴이 아니라 진짜로 고과장님 되는 거 아닌가. 지원이 또 어떤 계략을 펼칠지 궁금하다” 등 ‘잔혹한 인턴’ 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경력직 인턴 고해라의 잔혹한 회사 생활을 다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빙(TVIN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