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베리, 츄 승소 판결에 항소장 제출…법정싸움 장기화[종합]
- 입력 2023. 08.30. 16:34:4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오는 10월 솔로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 측이 판결에 항소해 긴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츄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블록베리는 앞서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츄는 지난 2021년 12월 블록베리를 상대로 수익 정산 등을 문제로 삼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블록베리는 지난해 11월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 갑질을 했다고 밝히며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시켰다. 이에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며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그룹에서 퇴출 후 츄는 신생 소속사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블록베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에 츄의 템퍼링 문제를 거론하며 연예활동 금지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츄는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며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매협 측도 츄가 이중계약을 했다는 근거가 미비하다고 봤다.
2년 간의 법정 싸움 끝에 지난 17일 재판부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츄는 자유의 몸이 됐다. 소송 비용 또한 블록베리 측이 부담하게 됐다.
한편 츄는 10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츄의 소속사 ATRP는 30일 "츄가 오는 10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