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나는 솔로' 16기 영숙, 도 넘은 악플에 분노→법적 대응 예고
- 입력 2023. 08.31. 12:45:0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저 연예인 아닙니다. 일반인(비연예인)입니다."
나는 솔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악플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엔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숙은 31일 자신의 SNS에 "본의 아니게 내일 서울 가는 이유. 여기에 올라온 것들만 아니란 거 잘 아실 거다. 작가님의 허락하에 진행한다. 지워도 소용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영숙은 '이혼한 이유를 알겠다' 등 자신을 향한 모욕적인 댓글들을 다수 공개하기도 했다. 영숙은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 모든 곳에 악플들과 얼굴 밑에 쌍욕, 성적인 욕설 등등 차곡차곡 모아왔다"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그러면서 "보이는 모든 쌍욕과 비하 악플 등 어떤 곳이든 링크 보내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욕하실 땐 쌍욕 넣어서 세게 아주 세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치료 중에 제일은 뭐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광수와 랜덤 데이트를 나가서 말다툼을 벌였고, 프로그램 최초로 데이트 도중 홀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영숙을 향한 악플이 쏟아졌다. 몇 차례 악플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던 영숙은 결국 이를 SNS에 공유하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나는 솔로'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악플 피해를 호소한 건 이번이 처음 아니다. 10기 영숙(가명)은 자신의 SNS에 "최근 특정 커뮤니티에 제 일상 모습을 도촬하여 이렇다 저렇다 평가와 억측, 비방 게시물이 게시되었다”며 “저에 대한 관심은 감사하지만, 제가 공개하거나 촬영에 동의하지 않은 제 모습을 몰래 촬영하여 이렇다 저렇다 품평회하는 듯한 게시물을 접했을 땐 상당히 불쾌하고 제 개인 생활에 제약을 받는다는 상당한 억압감과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사진을 몰래 찍어서 게시하는 행위는 명백한 초상권 침해"라며 "거기에 덧붙인 저에 대한 외모지적과 평가는 일방적으로 당하는 당사자로서는 큰 상처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10기 정숙(가명) 역시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악플 좀 그만. 그냥 예쁘게 지켜봐 달라. 제발 부탁드린다. 헤어졌으면 헤어졌다고 내가 이야기할 거다. 내가 그런 말 없으면 아닌 거다. 없는 말 제발 하지 말아달라"라며 악플과 루머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12기 광수(가명)도 "여기 나온 12명의 출연자들은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다. 누군가의 욕이나 근거 없는 비난, 뜬구름 잡는 헛소문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존재들이고, 그 공격을 받아들기에는 많이 여리고 상처도 쉽게 받는 사람들이다"라며 "모태에서부터 솔로가 아니었던 분들/솔로기간이 1초도 없었던 분들만 악플과 비난을 해주시기 바란다. 아니신 분들이라면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여기까지 나온 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 칭찬과 격려 응원은 사람을 회복시켜준다"라고 악플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PLUS, 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