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권은비→신세경, 악플러 향해 칼 빼든 스타들 "선처無"
입력 2023. 08.31. 15:43:30

권은비-신세경-있지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스타들이 악플러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악의적 게시물을 비롯한 각종 가짜뉴스, 루머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가수 권은비와 배우 신세경 등이 악플러를 상대로 단호한 법적 대응을 선언,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워터밤 페스티벌로 ‘워터밤 여신’등의 수식어를 얻고 ‘언더워터’가 역주행하는 등 데뷔 이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권은비가 각종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권은비의 몸매를 부각한 게시물들이 확산되는가 하면 중국발 성형 의혹과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등이 제기되면서 성희롱 관련 글과 도 넘은 악플들이 확산된 것.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권은비에 관련한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 확인했다”라며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악의적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신세경도 지속적인 악의적 비방글 등을 작성, 유포한 악플러들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31일 신세경 소속사 EDAM(이담)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배우 신세경을 향해 허위 사실 게재, 악의적 비방, 허위 제작물 생산 유포, 가족 모욕 등 인격권을 침해하는 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지속되고 있다. 당사는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악플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해 형사고소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세경 측은 지난 2021년 10월 27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성명불상자 외 43명을 배우에 대한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올해 2월 23일에도 서울 강남 경찰서에 성명불상자 외 1명을 대상으로 모욕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진술 조사까지 마쳤으나 피고소인들에 대한 신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최초 고소장 접수 후 피고소인의 인적 사항 확인이 어려워 수사가 교착 상태에 놓인 경우에도, 추후 피고소인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들이 확보되어, 확인 절차를 걸친 후 수사가 재개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이와 관련해 신세경 측은 "당사는 현재까지도 배우에 대한 악성 게시글 작성 행위들을 이어가고 있는 피고소인들의 신상 확보를 위하여 추가적인 자료 확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바, 점점 그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으며, 이들에 대하여 법의 엄정한 심판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피고소인들에 대한 신상이 추가로 확인되면 즉시, 수사기관에 선처없는 수사를 촉구하겠다. 아울러, 현재 3차 추가 고소 진행을 위해 법률대리인과 고소 대상 선별 등 법률 검토 역시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처럼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 작성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추적에 나설 것이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피고소인들에게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 역시 동원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앞서 이담엔터에인먼트는 지난 7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대한 간첩 루머 및 표절 의혹 제기자 등을 고소,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아이유를 간첩이라고 주장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에 대해 지난 5월 서울 송파경찰서에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형사 고소 건의 진행 상황을 알렸다.

또한 표절 의혹으로 고발된 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건이 법률상 근거도 갖추지 못한 것임을 강력히 주장하며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다. 지난달 20일과 28일에도 각각 변호인 의견서를 추가 제출해 해당 사건 고발이 법률상 근거가 없음을 추가 소명했다. 현재 수사기관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피고발건과 별개로 표절 루머 게시글 등을 작성해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시킨 누리꾼들의 정황도 지속적으로 파악해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악의적 비방글, 악플 댓글과 관련해서도 꾸준히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아이유 측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추적에 나서 피고소인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며 “아이유의 권리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인신공격성 행위를 묵과하지 않고 형사 고소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만큼 추가 고소도 준비 중”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룹 있지도 악플러를 향해 법적대응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있지 팬 커뮤니티에 "당사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불법 촬영, 허위 제작물 생산 유포 등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증거 자료를 면밀히 확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공지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고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강력한 민, 형사상의 조치를 지속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더 안내한다"라며 “팬분들께서도 위법 행위 관련 증거 자료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ITZY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갈수록 악랄·대담해지는 악플러들의 행태에 최근 스타들은 악플러 척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온라인과 사이버렉카 등을 통해 사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사실인냥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소속사 역시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선처없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가수 겸 배우 수지와 준호에게 지속적으로 무분별한 악성댓글을 달았던 악플러가 법적처벌을 받은 바. 연예인들의 강력한 법적대응과 처벌 사례가 늘어나면서 악플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최근 이준호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아티스트의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글을 수차례 작성한 가해자에게 정보통신망법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를 인정하여 3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또 긴 법정 공방을 이어왔던 수지도 8년 만에 악플러에 법적 책임을 묻게 됐다. 수지에게 ‘국민호텔녀’라는 악성 댓글을 단 40대 남성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인정받고 상고심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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