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美투어 팬서비스 불만 주장에 "교민 무시 아냐…컨디션 우선"
- 입력 2023. 09.03. 16:33:4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첫 미국 투어에서 성의 없는 팬 서비스와 교민 무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승기
최근 한 매체는 이승기의 애틀란타 공연 소식을 전하면서 팬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애틀랜타에 도착했으나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연을 스폰해 준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 방문을 취소했다. 이에 공연 기획사는 '일방적인 일정 변경 때문에 스폰서에게 항의를 받았다'며 업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해당 식당 업주는 이승기의 방문이 취소된 탓에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며 '교포를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승기 측은 "스폰서 관련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은 구두로 협의한 것은 맞지만, 이는 협조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릴 것"이라며 정식 계약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허리케인으로 비행기 도착이 지연되면서 이승기의 컨디션을 우선시해야 했다. 무리하게 식당을 가야 한다는 요구에 공연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양해를 구했다. 콘서트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고 공연을 찾는 관객들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5월부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진행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9월 뉴욕 공연은 현지 공연장 사정으로 취소된 바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