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이승기, 첫 미국 투어 잇단 잡음…해명에도 논란ing
입력 2023. 09.04. 11:21:59

이승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둘러싼 잡음이 흘러 나오고 있다. 돌연 공연 취소부터 팬 서비스 논란까지,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이승기는 최근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30일 애틀랜타, 9월 2일 뉴욕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문제는 애틀랜타 공연부터 시작됐다. 이승기는 공연 이후 공연의 스폰서 식당을 방문하기로 약속됐지만 당일에 취소한 것.

이에 현지 한인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는 공연 이틀전인 28일 저녁 애틀랜타를 찾았고 다음날인 29일 오후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방문 취소 통보를 받았다. 업체 측은 "매장을 방문해 사진 촬영하는 것까지 갑자기 취소할 만큼 컨디션이 나빴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체 측은 공연장에 이승기와 스태프들을 위해 자사 푸드 트럭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승기 측은 "스폰서 관련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은 구두로 협의한 것은 맞지만, 이는 협조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정식 계약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허리케인으로 비행기 도착이 지연되면서 이승기의 컨디션을 우선시해야 했다. 무리하게 식당을 가야 한다는 요구에 공연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양해를 구했다. 콘서트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고 공연을 찾는 관객들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이승기 측에서는 LA에서 애틀랜타로 오는 비행기의 연착과 난기류 때문에 컨디션이 나빠졌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출발 전부터 방문을 안 할 수도 있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했었다"며 "상황을 뒷받침할 만한 카톡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당초 오해로 불거진 논란인 듯 보였으나 '교민 무시'로 번지며 현지 업체와 공연 담당자와 이승기 측의 엇갈린 입장으로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또 직전 이승기는 직전 뉴욕 공연 취소는 티켓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이란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소속사는 "공연장 사정에 의한 결정"이라고 일축했지만, 잇단 잡음 시달리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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