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KZ 재찬, 당당한 홀로서기…'최고의 공장장'을 위한 도약[종합]
- 입력 2023. 09.06. 14:58:1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DKZ 재찬이 4년 5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제이씨팩토리'를 가동시키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DKZ 재찬
재찬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제이씨팩토리(JCFACT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재찬은 "4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솔로 데뷔하게 됐는데, 떨리고 부담도 되고 그렇지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걱정 반 설렘 반이다. 앞으로의 도약도 잘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맨틱 에러' 이후 드라마 촬영도 열심히 하고 있고, 올해 초부터 '어떤 노래를 들려드리면 좋아하실까' 고민하면서 곡 작업도 열심히 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제이씨팩토리'는 재찬이 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이 담겨, 자신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
재찬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 어떤 노래를 해보고 싶다는 게 생겼었는데, 대중 분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중간을 찾으려고 했다. 조금 어려웠지만, 아직 발매가 되고 팬분들이랑 대중분들의 반응을 봐야하겠지만 잘 찾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오래 전부터 솔로를 꿈꿔온 재찬은 "계속해서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고 말했었다. 계속 어필하다가 올해 초부터 준비했다"며 "부담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신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헬로(Hello)'를 비롯해 '오 걸(Oh Girl)', '어쩜(MAYB) (feat. Nathania)', '리플레이(Replay)', '시간(Tim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재찬은 "최대한 다섯 곡 다 다른 느낌을 담으려고 했다. 트랙리스트에 스토리를 넣거나 하지만 이번에는 의도하지 않았고, 스토리가 없는 채로 원하는 음악을 다 넣었다. 전곡 다 들어보시고 또 찾아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공장은 뭔가를 만들어가는 곳인데 재찬이가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헬로'는 플럭과 808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신스 팝 장르로, 자신의 생각을 노랫말로 표현해 진솔함을 더할 예정이다.
재찬은 최애곡으로 타이틀곡을 꼽기도 했다. 그는 "사실 최애곡을 뽑기 어렵다. 굳이 하나를 꼽아야 하자면 시간과 성의를 쏟은 '헬로' 같다. 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한 곡이기도 하고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다같이 놀자는 신나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재찬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재찬은 데뷔 이래 '상상 속의 너', '호랑이가 쫓아온다 (Uh-Heung)', '2022 (Forever)' 등 DKZ의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해온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다 자작곡으로 채운 이유는 타이틀곡은 받으려고 했다. '제이씨팩토리'라는 앨범명이 나오게 되면서 '재찬 공장'인데 내가 참여하지 않은 곡이 있으면 설득력이 떨어질 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힘든 길일 수도 있지만 자작곡으로 채우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9월에 데이식스 영케이, 샤이니 키, 방탄소년단 뷔 등 많은 남자 솔로 가수들이 출격한다. 재찬은 "날짜를 9월에 잡아놓고 너무 대단한 선배님들이 나온다는 걸 접하고 놀랐다. 그럼에도 나만의 것을 보여드리고 내가 신나고 즐겁게 꾸며나가면 보시는 분들도 신나고 즐겁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 무대에 있을 때만큼은 제 것이라 생각하며 즐기려고 한다"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솔로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팬분들이 '제이씨팩토리'라 공장장이라고 많이 해주시는데, 부담감이 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것들을 만들어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최고의 공장장'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이번 솔로는 저의 모든 생각들을 넣어서 만든 앨범이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방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