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보다는 완성"…밝은 에너지로 돌아온 로켓펀치가 일으킬 '붐'[종합]
- 입력 2023. 09.06. 17:19:5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하트스틸러로 변신했다. '퀸덤퍼즐'을 통해 화려한 실력과 비주얼을 입증한 '올라운더 걸그룹' 로켓펀치가 글로벌 팬심을 훔치기 위해 나섰다.
로켓펀치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는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붐'(BOOM)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로켓펀치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플래시(FLASH)'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연희는 "1년 동안 저희가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오랜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희도 "이번 타이틀곡 '붐' 가사처럼 정말 두근두근한 심정으로 열심히 컴백을 준비했다.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긴 공백기동안 로켓펀치는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며 노력했다. 다현은 "실력을 올리기 위해 매일 연습하니 팀워크도 많이 다져지고, 자신감도 많이 채워졌다"며 "그래서 여유도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해 완성된 앨범이다.
연희는 "뮤직비디오에서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하고 신기한 스토리가 담겨있다"며 "저희 로켓펀치의 여러 색깔이 하나로 응축돼서 완벽한 곡이 나왔다. 다른 수록곡에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음색들이 담겨 있어 많은 관심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붐'은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하면서도 통통 튀는 리듬과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윤경은 "로켓펀치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았다"며 "노래의 시작부터 끝까지 저희의 매력뿐만 아니라 반전 포인트들도 가득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연희는 처음 타이틀곡을 접했을 당시에 "다음에는 저희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전의 곡에서는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렸는데, 이번 곡에서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됐다. 덕분에 활동 준비도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붐' 뮤직비디오에서 로켓펀치 멤버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SNS 하트 수로 대결을 펼친다. 악플러들을 물리치기 위해 장총, 바주카포, 망치, 권총, 활, 방망이 등 각종 무기로 중무장한 히어로로 변신했다.
소희는 "뮤직비디오 중 지하에서 멋지게 올라오는 장면이 있다. 촬영하면서 속으로 '내가 최고다', '다 무찔러야겠다' 생각했더니 정말 만족스럽게 잘 나왔다"고, 쥬리는 "뿔이 달린 방망이를 들었다. 계속 방망이를 들고 장난을 쳤더니 나중에는 야구 방망이처럼 뿔이 다 떨어져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실제로 악플러를 무찌르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윤경은 "다행히 많은 분들께서 저희 로켓펀치를 좋게 봐주셔서 항상 좋은 댓글이 가득하다"면서 "악플이 있더라도 저희의 매력을 통해 좋은 댓글로 바꿔보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로켓펀치는 최근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퍼즐'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호평받았다. 특히 리더 연희는 최종 TOP7에 이름을 올리며 그룹 엘즈업(EL7Z U+P) 데뷔도 앞두고 있다.
연희와 함께 엘즈업에 합류하게 된 유키, 휘서가 속한 퍼플키스와 하이키도 같은 시기에 컴백하게 됐다. 연희는 "활동을 병행하게 돼서 체력적으로 힘들 때마다 서로 챙겨주면서 준비했다"며 "최근에 하이키가 1위를 했을 때에도 축하한다고 휘서에게 연락했다. 앞으로 더 잘해보자면서 계속해서 서로 응원들을 주고 받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자 연희는 "언제나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로켓펀치를 많이 알리고, 저희 무대를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19년 8월 데뷔한 로켓펀치는 이제 데뷔 4년 차를 맞이했다. 연희는 "이제 성장이라는 단어보다 '완성됐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 '더 이상 성장할 게 없다'는 말이나 '완성형 아이돌', '만능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꼭 들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로켓펀치 세 번째 싱글 '붐'은 오늘(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