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참전' 이근, 이번엔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 입건
입력 2023. 09.07. 09:52:15

이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무단 입국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 전 대위가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근은 전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자신의 차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그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 중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별다른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현재 무면허 상태다.

이날은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에 차를 몰고 방문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돼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근은 지난해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참여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지난 3월 자신의 공판을 방청하러 온 유튜버 이준희(활동명 구제역)와 시비가 붙어 법정 밖 복도에서 그를 한 차례 때린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월 22일 그를 폭행·재물손괴·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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