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이아진·김히어라 논란에 직접 해명 "불쾌감 못느껴"
입력 2023. 09.07. 23:46:47

정우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우연이 동료 배우 김히어라와 이아진의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정우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번 일로 심려하신 많은 분들께 일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는 거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라이브방송 도중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댓글을 봤고 창을 열게 되면서 공개적으로 보여지게 됐다"며 "저 외에 다른 사람들에 보여지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해당 질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라방을 계속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눴기에 대화의 연장에서 온 것이라 생각했고 그에 대한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다. 이것이 저를 공격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정우연은 "당시 공재거으로 보여졌다는 걸 알았다면 함께 보고 계시던 분들께 빠르게 말씀을 드렸을텐데 제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해 일을 크게 만든 거 같아 책임감을 느낀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근 김히어라가 일진 활동 및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이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김히어라와 이아진이 라이브방송을 진행 중인 정우연을 향해 "임신 2024년에 하는 거냐", "임신 언제 할 거냐" 등 임신 관련 질문을 지속적으로 하며 시청하던 팬들이 신고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이아진은 "동료 배우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미래 결혼, 자녀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혀 상처주려는 목적이 아니었으며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낼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우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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