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적들’ 21대 정기국회 시작…대립 중인 여야 상황은?
- 입력 2023. 09.09. 22: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각종 현안을 두고 극한 대립하는 여야의 상황을 짚어 본다.
'강적들'
9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 병 당협위원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출연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며 당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조 의원은 “같은 당으로서 마음에 있는 얘기를 100% 다 하기엔 꺼림칙하다”라면서도 “친명계에선 당이 하나로 뭉쳤다고 얘기하지만, 상황이 개선되거나 해결된 게 아닌 뒤로 미뤄진 것뿐”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주연했던 정치 드라마가 종반을 향해 가면서 마지막 카드인 단식을 꺼내 들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이 대표의 단식 현장 실시간 중계와 시위 참여 등의 행동을 문제 삼으며 “비장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단식이라기보단 단식 퍼포먼스”라고 꼬집었다. 윤 실장은 “단식에 기한도, 조건도 없어 불분명한 점이 있다”라고 꼬집는 동시에 “여론과 지지층이 결집하면 효과는 민주당에게 간다. 비명계는 말할 수 없는 효과”라고 이 대표의 목적을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이 대표가 단식을 통해 일석사조를 노리고 있다”라며 “조사를 늦추고, 체포동의안 제출을 늦추고, 재판을 늦추고, 당내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대선 직전에 있었던 대장동 허위 인터뷰 보도 의혹을 두고 당정과 민주당은 날 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대선을 사흘 앞두고 언론사에서 아무런 확인 작업 없이 퍼뜨렸다”라며 언론사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또한 “보도를 보고 투표한 국민이 더 많았다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완전히 짜인 공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조 의원은 “신학림 씨 조사나 영장이 나오고 난 다음에 얘기할 일”이라며 “기정사실화되어 유통되고 다른 문제들이 묻히는 게 문제”라고 반박했다. 정치부 기자 출신인 윤 실장은 신학림 前 언론노조위원장을 향해 “책 수십억 원어치를 저렴하게 팔았다고 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라면서 “선거 승리가 눈앞에 있고 욕심이 생길 수 있지만, 이 경우는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기자 윤리 의식을 문제 삼았다.
‘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