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이삼만 글씨 병풍→5·10 총선거 포스터 분석[Ce:스포]
입력 2023. 09.10. 10:10:00

'TV쇼 진품명품'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첫 장원을 노리는 양상국의 매서운 질주 속 서권순과 정다한은 과연 영광의 장원을 차지했을까.

10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창암 이삼만의 글씨 병풍 그리고 5.10 제헌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포스터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호남 제일의 명필가, 창암 이삼만의 8폭 글씨 병풍이 등장한다. 창암 이삼만은 고향인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물처럼 흐르는 유수체를 완성해 필명을 떨친 서예가다. 의뢰품에는 중국의 대표적 시인 도연명이 쓴 ‘몸이 그림자에게’라는 시가 적혀있었는데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서체가 쓰여 그 특징을 살펴보는 재미가 느껴진다. 특히 이날 김영복 감정위원은 서체의 변천사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붓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무릉도원을 노래하며 살아간 도연명, 그리고 평생을 지역에서 글씨를 쓰며 서예 연구에 전념한 이삼만. 고금을 뛰어넘은 그들의 작품세계가 공개된다.

여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선거인 제헌 국회의원 선거 즉 5.10 총선거와 관련된 포스터 석 점이 소개된다. 각 포스터에는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활동 모습과 투표 방법이 자세히 실려있어 당시의 생생함이 전해진다. 특히 인민투표라는 낯선 제목의 포스터에 쇼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 포스터는 우리나라 선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이뿐만 아니라 현재와 달라진 용어를 찾는 재미는 물론 당시 영상 자료까지 더해져 첫 선거에 대한 국민의 열기도 느낄 수 있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입담은 진품 리액션은 명품! 개그맨 양상국과 국민 시어머니의 대명사 서권순, 트로트계의 정해인이라 불리는 가수 정다한이 함께한다. 이날 쇼감정단은 장원을 차지하기 위해 시작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TV쇼 진품명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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