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크래비티 우빈 "원진, 신보 콘셉트와 찰떡…도전 하는 멤버"
입력 2023. 09.11. 07:00:00

크래비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우빈이 신보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원진을 꼽았다.

크래비티는 1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 발매를 앞두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 시커'는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뜨거운 꿈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지난 앨범이 '하나하나의 조각이 모여 공감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그렸다면, 이번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힘과 개성을 찾아 꿈을 쟁취한다는 청춘의 이야기다.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 활동에 나선다. 첫 번째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은 크래비티 특유의 기분좋은 에너제틱함과 영한 바이브를 보여주는 곡이고, 또 다른 타이틀곡인 '치즈(Cheese)'는 크래비티만의 기분 좋은 특별한 하루를 노래한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경쾌한 팝 알앤비 곡이다.

이날 우빈은 '선 시커'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원진을 꼽았다. 우빈은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은 거침없이 앞으로 도전하는 MZ세대들의 마인드 같은 느낌"이라며 "평소 원진이가 많이 도전하는 스타일이다. 본인의 제스처 등도 많이 연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려는 편이다.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도 스스로 많이 발전한 것 같아서 찰떡으로 어울리는 멤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진은 쑥스러운듯 미소를 지으며 "우빈이 형한테 이런 소리를 듣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고 답했다. 원진은 "평소에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 우빈이 형이 이렇게 생각을 해준 것 같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원진은 타이틀곡 '치즈'로 작사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원진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치즈'가 정말 취향에 맞았다"며 "평소 작사 연습을 하고 있는데, '치즈'는 듣고서 혹시 가사를 한 번 써봐도 되냐고 A&R 담당자분께 물어봤을 정도로 곡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담당자분께서 이미 정해진 테마와 가사가 있지만 연습할 겸 한 번 가사를 써보라고 해주셨다. 덕분에 작사 연습을 재미있게 해볼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크래비티의 신보 '선 시커'는 오늘(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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