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2일) 검찰 소환…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입력 2023. 09.12. 11:55:49

유아인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검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을 소환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을 불러 조사 중이다.

유아인은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최소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의 상습 프로포폴 투약 정황을 포착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유아인은 2021년 한 해 동안 총 73회에 걸쳐 4400㎖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도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월 유아인은 불구속 송치됐으며, 그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등 지인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마친 뒤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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