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너시속' 전여빈 "'상견니'와 다른 엔딩? 만족, 지켜주고 싶었다"
입력 2023. 09.12. 16:13:59

전여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전여빈이 '너의 시간 속으로' 엔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전여빈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극본 최효비, 연출 김진원)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 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이날 전여빈은 원작과는 다른 '너의 시간 속으로' 엔딩을 어떻게 봤냐는 물음에 "우리 작품의 엔딩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이어 "'너의 시간 속으로' 만큼은 그렇게 끝나기를 바랐다. 민주, 시현 등 모든 캐릭터들의 행복을 절대적으로 지켜주고 싶었다. 완전히 '닫힌 행복'이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가님, 감독님도 그런 마음을 담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결말을 들었을 때 너무 반가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들을 행복으로 지켜주고 싶었다. '너희는 절대 행복해야 돼' 그런 마음이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총 12부작으로, 지난 8일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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