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유나 “500대 1 뚫고 캐스팅…윤계상 덕분에 재밌게 촬영”
입력 2023. 09.13. 11:38:05

'유괴의 날' 유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유나가 5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 연출 박유영)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유영 감독,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참석했다.

11살 천재 최로희 역을 맡은 유나는 주연 부담감에 대해 “사실 조금 있었다.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저도 이렇게 한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건 처음이었다. 대사량, 분량이 많아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신경 썼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계상과 호흡은) 너무 재밌었다. 처음에는 ‘멋진 배우’라는 생각을 했는데 촬영을 하면 할수록 팬이 됐다. ‘유괴의 날’ 촬영 일정이 재밌었던 것 중 하나는 삼촌 덕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유영 감독은 유나를 캐스팅한 이유로 “길게 오디션을 진행했다. 5차까지 진행했는데 12명의 친구들이 있었다. 그런데 유나가 유독 눈에 띈 건 학습되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다. 유나는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의 느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심사했던 사람들이 7~8명 정도 됐는데 아역 친구들이 긴장했던 반면, 유나는 성인 배우 같은 느낌으로 기세가 좋았다. 그게 로희 캐릭터와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오늘(13일) 오후 9시 첫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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