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측 "美 식당 방문? 일방적 통보"…美기획사와 진실공방 장기화
입력 2023. 09.14. 21:16:08

이승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국 투어 중 팬서비스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현지 공연 기획사의 입장이 계속해서 상반되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와 미국 콘서트 일정을 기획한 현지 공연 기획사 휴엔터테인먼트(이하 휴엔터)의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엔터 관계자는 이승기의 뉴저지 공연과 에틀랜타 공연 공석이 많이 남아 현지 식당들의 후원을 통해 자리를 채우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휴엔터는 소속사 관계자 및 공연 스태프 등과 함께 식사와 점심 케이터링, 콘서트 이후 뒤풀이까지 후원을 받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식당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 촬영까지도 계획했다.

휴엔터는 해당 내용들을 휴먼메이드 측에 이미 공유했고, 모두 확인했다는 입장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승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 아니라며 "계약서에 명시돼 있는 내용도 아니고,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일정을 보낸 것"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제성이 없었다. 정확한 내용도 알고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승기는 미국 애틀란타 공연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애틀랜타 공연 이후 공연의 스폰서 식당을 방문하기로 약속됐지만 당일에 취소했다는 것.

이승기 측은 이에 대해 "스폰서 관련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은 구두로 협의한 것은 맞지만, 이는 협조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린 것이지 정식 계약은 아니었다"며 "식당에 계셨던 관계자 및 지인 몇몇을 미국에 사는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포장해 악의적으로 아티스트를 흠집내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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