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나는 솔로' 16기 상철, '자국 혐오' 정치 유튜버 활동 논란 해명
- 입력 2023. 09.15. 11:42: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의 과거 유튜버 활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 상철
1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에 대해 "과거 행적 까발려지면 여러모로 파장이 클 것"이라며 폭로하는 게시글이 확산됐다.
상철의 유튜브를 지켜봤다고 주장한 글쓴이 A씨는 "(상철은) 얼굴 없는 유튜버로 몇 년간 영상 올리다가 채널 싹 닫고 미국에서는 도저히 만나줄 여자가 없어 결국 한국에 온 불쌍한 사람"이라고 했다.
A씨는 상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처음에는 게임 리뷰 올리다가 정치 시사 채널이 됐다"며 "유튜브에서는 (TV에 나오는)상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 많고 욕하고 언성 높이고 화가 나 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상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친중, 반미, 국까(자국혐오) 영상이 대부분이었다"며 "미국을 까면서 정작 본인은 미국에서 살고 시민권의 이점은 놓칠 수 없다. 중국에 이민은 갈 생각 없는 유체이탈화법의 일인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 여자를 신랄하게 비판하던 사람이 한국 여자에게 빌빌거리는 모습을 보니 그냥 어이가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남은 인생도 고달파지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폭로는 여기까지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상철은 처음엔 "윤석열 대통령 좋아한다. 한동훈 장관 팬이다"등의 말로 부인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해당 유튜버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상철은 "트럼프 정권 때 실험적으로 그때 그때의 생각을 기록하는 형식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처럼 풍자적 과장을 통한 하나의 인터넷 페르소나를 설정해 복잡한 생각들을 유머스럽고 도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제가 공유한 생각을 이런저런 이유로 비판을 하시는데, 영상 하나 하나 종교건 사회 이슈이건 자연 현상이건 어떤 토픽이건 정말 깊이 파고 그것을 풍자적으로 논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중에는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닫았지만, (나는 솔로) 방송 끝나고 추후에 다시 할 생각"이라며 "제 파트너가 바이든을 지지하건 이재명을 지지하건 윤석열을 지지하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니 내가 사람들과 친교하고 연애하는 모습을 이런 것과 연결시키는 건 무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누군가의 정치적인 생각으로 그 사람의 가치와 삶을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결국 이런 것들은 다 말 그대로 의미 없는 망상일 뿐"이라며 "이제부터는 좋은 것만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상철은 입장문을 공개한 이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16기 상철은 ‘나는 솔로’ 방송 초반 "저희 형수님은 집안일을 다 혼자 하신다. 그러니까 제 아내도 그런 걸 좀 할 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주방에 남자가 들어가는 게 이상한 것 같다. 부엌은 와이프의 공간이다" 등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는 솔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