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도박' 슈 언급 "쓴소리했다 관계 멀어져, 다시 돌아오길"
- 입력 2023. 09.16. 17:28:33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바다가 도박 파문을 일으킨 슈를 언급했다.
SES
바다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그룹 SES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각자 수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후 부르는 SES 노래는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아끼는 상대일수록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며 "나 혼자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사이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다. 아닌 건 또 아닌 거니까 언니로서 얘기해 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바다는 "제가 보수적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몸매를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쓴소리를 했더니 사이가 많이 멀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진짜 SES 노래하고 싶다. 그래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다. 마지막인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 꼭 너로 만나길"이라고 전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여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여기에 사회 봉사 80시간를 명령받았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