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지코, '10분 공연' 논란에 "답답해"→'입크 페스티벌' 측은 사과無
- 입력 2023. 09.18. 11:07: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2023 입크 페스티벌'이 미흡한 진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예정된 공연 시간을 지키지 못한 아티스트는 관객들에게 직접 사과했으나, 정작 주최측은 이틀째 사과는 커녕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팬들의 분통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코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는 '2023 입크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효린, 미노이, 릴러마즈, 빅나티, 기리보이, 제시, 로꼬, 다이나믹 듀오, 지코 등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지코는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공연은 예정된 시간대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무대 세팅 시간 등을 고려하지 않은 타임테이블 때문에 공연이 줄줄이 밀리면서 지코의 공연 시간이 3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들어 버린 것. 페스티벌의 핵심 아티스트인 헤드라이너의 공연이 단 10분 만에 끝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예정된 시간을 채우지 못한 지코는 "너무 안타깝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제가 정말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고, 약속이라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부득이하게 계약상 리미트가 있나보다. 야외 무대다보니. 정말 세트를 알차게 준비했는데, 이 다음 곡이 앵콜없이 마지막 곡이 될 거 같다"라고 관객에게 직접 사과했다.
지코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은 허탈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팬들은 주최측에 거센 항의를 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은 이와 관련해 이틀째 묵묵무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