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조민수 "코믹 연기 고민, 현장에 강하늘 선생님이 있었다"
- 입력 2023. 09.18. 16:34:5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30일' 조민수가 강하늘에게 코믹 연기를 배웠다고 말했다.
조민수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30일'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 남대중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민수는 "영화를 하면서 또 느낀 게 있다. 코로나를 겪고, 관객이 적어지고 하면서 스크린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 '30일' 대본을 받으면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코믹 영화이니까 많이 웃으셨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그는 "나에 대한 강한 이미지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봤기는 했지만, 어떻게 코믹 연기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현장에서 강하늘이라는 선생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얼마나 째려봤는지 모르겠다. 감독님도 너무 센스가 좋았다. 강하늘은 그동안 누적된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 대한 조언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30일'은 오는 10월 3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