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정소민 "강하늘과 재회, 이미 신뢰 쌓아 편하게 연기했다"
- 입력 2023. 09.18. 17:12:2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30일' 정소민이 강하늘과 재회해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30일'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 남대중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물'에 이어 '30일'에서 강하늘과 재회한 정소민은 "정소민은 "강하늘과 그때는 그때여서 좋았고 지금은 또 그때라서 좋았다. 그때는 경험이 없는 채로 풋풋했다"며 "그때보다 지금은 여유로운 강하늘과 만나서 좋았다. 신뢰를 쌓아놓은 상태에서 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은 "정소민과 8년 전에 만난 거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이번 영화에서 내가 어떻게 다가가서 친해지고 하는 과정이 다 생략된 거 같다. 편하고 친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 첫 촬영부터 편하게 찍었다 보니까 생각도 유연해지고 했다"고 전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오는 10월 3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