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입크 페스티벌' 측 "불편 겪은 지코·팬들에 죄송한 마음"
입력 2023. 09.18. 19:14:04

지코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2023 입크 페스티벌' 측이 지코의 단축공연 논란에 사과했다.

'2023 입크 페스티벌' 주최사인 기업은행 측은 18일 공식 SNS에 "원활하지 못한 공연 시간 운영으로 지연이 발생하여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특히 준비한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한 지코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그 외에도 관객 여러분들의 다양한 조언 겸허히 받아들이며 '입크 페스티벌'을 빛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는 '2023 입크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지코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30분 동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앞선 팀들의 공연이 앵콜·폭우 등의 이유로 지연되면서 당초 9시에 무대에 올라야 했던 지코는 9시 50분이 되어서야 무대에 섰다. 그러나 공연장 계약 조건에 따라 10시에 공연이 종료되면서 지코는 ‘아무노래’, ‘새삥’, ‘거북선’만 부르고 10분만에 무대를 마치게 됐다.

이에 지코는 "안타깝고 마음이 답답하다. 평소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부득이하게 계약 상 제한이 있는 듯하다. 야외 무대다 보니 시간 제약이 있어서 알찬 무대를 준비했지만 앙코르 없이 공연을 마치겠다"라고 아쉬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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