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판타지 보이즈' 데뷔 임박, 제작사 vs '1등' 유준원 갈등 여전
입력 2023. 09.20. 13:51:1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제작사 측이 프로젝트 그룹 판타지 보이즈 데뷔를 거부한 유준원 측의 주장에 반박했다. 양측 입장이 엇갈리면서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0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의 법무 대리인 로고스 이윤상 변호사는 판타지 보이즈 출신 유준원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 연기와 관련한 주장을 반박했다.

이윤상 변호사는 "유준원이 마치 펑키스튜디오가 의도적으로 기일을 연기했다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데 왜 이런 상식적이지도 않은 주장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원 측에서 8월 22일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였고 법원에서 아마 한 주 뒤에 송달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송달이 안 된 사유가 ‘폐문부재’라고 주장하는데, 폐문부재는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주러 왔는데 그때 사무실에 사람이 없었다는 의미이다. 우체국에서 미리 연락을 하고 오는 것이 아니고 집배원이 사무실에 사람이 오기를 계속 기다렸다가 전달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펑키스튜디오도 9월 15일에야 송달을 받고 알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집이나 사무실에 사람이 24시간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폐문부재라는 사유는 재판에서 정말 흔하게 있는 일인데 이러한 사소한 일까지도 마치 펑키스튜디오가 의도적으로 재판기일을 연장시킨 것처럼 SNS를 통해 악의적인 여론 몰이를 하는 것은 팬들에게도 피로감을 주는 행동이고 본인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인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재판 일정과 관련된 것은 법원의 전적인 재량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준원의 입장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끝으로 "연이은 거짓말과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 등을 멈춰주길 부탁드린다.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은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유준원은 이러한 행동을 일종의 노이즈마케팅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닌 주장들로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뿐만 아니라 그룹을 응원하는 팬들도 상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준원은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데뷔조에 1등으로 뽑혔으나 정식 데뷔 전 무단이탈 및 수익 배분 요율 주장 등의 문제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지난 19일에는 SNS를 통해 "혼란스러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려고 많은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라며 "포켓돌 측에서 진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내용들을 너무 많이 언론 기사를 통해 유포하면서 팬 여러분들도 혼란에 빠지고 저와 가족들고 힘든 식나을 보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8월 소송을 신청한 뒤에 두 차례나 서류를 펑키스튜디오로 보냈지만 ‘폐문부재’를 이유로 송달이 안됐고 평키스튜디오가 재판일정을 뒤로 미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하루 빨리 재판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 항상 저를 믿고 조건 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유준원 측과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타지 보이즈 데뷔를 강행한다.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21일 데뷔 앨범 'NEW TOMORROW'(뉴 투모로우)로 정식 데뷔한다.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75분간 일본 아베마와 네이버를 통해 데뷔 팬 쇼케이스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펑키스튜디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