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의국' 정형외과의 레지던트 1년차, 치열한 일상…원동력은[Ce:스포]
- 입력 2023. 09.20. 22:4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레지던트 중 가장 힘든 삶을 사는 이들은 누구일까? MC 양재웅이 손꼽은 건 의외로, 정형외과의 레지던트 1년 차다.
'청춘의국'
20일 방송되는 SBS '청춘의국'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인턴에서 막 레지던트가 된 1년 차는 업계 전문용어로 “기능이 없는 상태”라 부른다고. 주치의가 되었지만 뭘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선후배 없이 나 홀로 일하던 흉부외과 레지던트보다 더 힘들다고. 대체 이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초인기과로 꼽히는 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정형외과 입성에 성공한 1년 차 레지던트 홍석준, 이원우. 난생처음 생긴 내 환자를 잘 챙겨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살 떨리는 첫 회진에선 내 환자 찾기 실패! 미로 같은 병실에서 헤매지 않고 빠른 길 찾기를 교수님께 제공해야 하는데 아직 내비게이션 기능은 미장착 상태다. 주치의 주요 업무인 처방 기능도 탑재가 안 된 상태다. 환자들의 검사 수치에 맞게 치료제를 처방해야 하는데 담당 환자가 스무 명이 넘다 보니 환자 상태를 모두 완벽히 파악한다는 건 1년 차 레지던트에겐 너무 어려운 일이다.
새벽 5시 30분 출근 이후 회진, 입원환자 처치, 입·퇴원 관리, 처방 관리, 수술실 업무까지, 할 일이 너무 많은 스파르타 정형외과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전략은 3당4락! 네 시간 자면 실수하니 세 시간만 자면서 공부한다. 나를 위한 투자는 밥 먹고 양치하는 10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런 힘든 일상 중에도 웃게 하는 존재가 있다는데...과연, 인턴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들을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은 누구일까?
'청춘의국'은 오늘(2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