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팝 2023' 무대 설치 중 붕괴 사고→공연 취소 결정 "정상 진행 어려워"
- 입력 2023. 09.20. 23:37:2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슈퍼팝 콘서트'가 구조물 붕괴 사고로 결국 취소됐다.
'슈퍼팝 콘서트'
'슈퍼팝 2023' 측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9월 23일(토), 24일(일)에 개최 예정이던 슈퍼팝 2023 무대 설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공연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리고 계셨을 관객분들,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리며 더 이상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무대를 설치하던 도중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근로자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오는 23일~24일 열리는 '슈퍼팝 콘서트'를 위한 무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30대 외국인 A씨 등 근로자 2명이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근로자 6명도 찰과상과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사건 원인과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팝 2023'에는 뉴진스, 있지, CL, 비비, 보이넥스트도어, 코드 쿤스트, 박재범, 제시, 선미, 빈지노, 턴즈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슈퍼팝 콘서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