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한강' 권상우 "코미디 자신 있지만…장르 불문 도전할 것"
입력 2023. 09.21. 12:59:19

권상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권상우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21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공개를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이다.

이날 권상우는 "재미있는 작품을 찍으면 배우인 제게도 정말 큰 힐링이 된다. 또 내가 잘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중간중간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작품들을 제가 좋아하는 것 같다"며 코미디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을 시작으로 권상우는 '스위치', '히트맨' 등에서 코믹 연기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코믹 액션으로 또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하지만 코믹 배우 이미지가 굳혀지고 싶지 않다는 바람도 함께 밝혔다. 그는 "한 가지 장르에 갇혀 있는 건 부담스럽다. 내년에 새로운 작품을 선택할 땐 또 다른 장르의 작품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최근 '히트맨2' 촬영을 끝마쳤다. 그 작품에서는 저만의 장점이 정말 잘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며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도 하고 싶고, 악역도 해보고 싶다. 아직도 정말 하고 싶은 작품이 많다"고 다양한 작품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한강'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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