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클럽 이어 또…승리, '마약 전과' 연예인들과 파티 목격
- 입력 2023. 09.21. 14:56:0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클럽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온 지 불과 약 10일 만이다. 이번에는 마약 전과가 있는 해외 연예인들과 친목을 이어가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져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승리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승리가 2023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방조명, 가진동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승리가 만난 방조명과 가진동은 마약 혐의로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이 제한됐다.
앞서 방조명과 가진동은 지난 2014년 베이징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소변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는 대마초 100여 그램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방조명은 징역 6개월, 가진동은 14일간의 구류처분을 받은 뒤 풀려났다.
과거 이들은 승리와의 인연으로 지난 2019년 승리가 운영한 클럽 버닝썬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사고뭉치로 전락한 이들과 출소 이후에도 이어진 끈끈한 우정은 눈쌀을 찌푸리게 할 뿐이다.
승리의 근황은 지난 11일에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해졌다. 승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클럽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클럽 목격담이 확산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 기업가 그레이스 타히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술자리를 가진 근황이 공개됐다. 논란 후에도 여전히 유흥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8년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으로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섰다. 그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약 24억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 등 총 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여기에 특수폭행 교사가 추가돼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논란이 불거진 후 승리는 그룹 빅뱅에서도 탈퇴했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2020년 8월에 열린 1심에서 그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처벌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형량은 줄어들었지만 실형을 면하지 못했다. 당시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이었던 승리는 전시 근로역으로 편입돼 강제 전역, 여주교도소에 이감됐다. 그는 형기를 마치고 2월 9일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도 승리가 유흥을 즐기는 근황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클럽으로 문제가 됐지만, 그는 여전히 반성과 거리가 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잘못을 뉘우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습에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