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서울드라마 어워즈 작품 ·개인 부문 골든버드상 쌍끌이 쾌커(종합)
입력 2023. 09.21. 21:38:02

최민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영예의 대상(국제경쟁부문)은 프랑스의 '더 프래즐 컬라서스(The Fragile Colossus)'에 돌아갔다. 또한 조직위가 수여하는 ‘골든버드상’은 '카지노'와 최민식 배우가 받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오늘(9월 21일) 오후 6시 KBS홀에서 시상식을 열고(KBS 2TV 생중계) ‘국제경쟁부문 대상’, ‘골든버드상’을 포함해 작품상 11편과 개인상 15인에 대해 시상했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은 프랑스의 '더 프래즐 컬라서스(The Fragile Colossus)'에 돌아갔다. '더 프래즐 컬라서스(The Fragile Colossus)'는 어릴 적 성폭력을 당한 거구의 럭비선수 세바스티엔이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소년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로, 묵직한 주제를 울림 있게 다뤘다는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독인 스테파니 무랏(Stéphanie Murat)과 작가인 오드 마르클(Aude Marcle)이 각각 연출상과 작가상을 수상함으로써 '더 프래즐 컬라서스(The Fragile Colossus)'는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버드상’은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 화제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성공을 거두며 드라마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작품과 개인에 시상하는 부문으로, 조직위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고 있는 K 드라마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카지노'와 동 드라마에서 열연한 최민식 배우를 첫번째 골든버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로피를 거머쥔 아크미디어 안창현 대표는 “작년에는 ‘연모’로 국제에미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카지노’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최민식 선배님, 강윤성 감독님, 디즈니플러스,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 공동제작사분들, 그리고 아크미디어 식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난 2021년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아크미디어는 정말 열심히 하다 보니 큰 상도 받는 독립제작사가 됐다. 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원 아끼지 않고 관심 가져주신 지창배 회장님 김태영 고문님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윤성 감독은 “최민식 선배님이 상을 탔다는 것에 감격을 받았다. 선배님이 저희 작품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물리적으로 시간도 짧았다. 그런 것을 잘 극복하셨다. 너무 벅차다"면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마찬가지로 저희 작품에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노력한 분들과 디즈니플러스, 배우, 스태프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민식은 “역시 상도 좋지만 같이 땀 흘렸던 동료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지만 저는 이 상을 우리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 정말 징글징글한 더위와 엄청난 분량을 소화해내느라 불철주야 몸을 사리지 않고 희생했던 많은 카지노 스태프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전 연기자들. 그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윤성(카지노), 정대윤(재벌집 막내아들), 유인식(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감독 등 국내외 드라마 감독과 작가, 배우 이성민, 가수 김호중, 국내 굴지의 제작사 대표와 넷플릭스, 텐센트 비디오 등 해외 OTT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가수 김호중과 산다라박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올해 18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 단일로는 세계 최초의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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