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강동원 “박정민과 연기 호흡 잘 맞아…도련님 모시는 중” [5분 인터뷰]
입력 2023. 09.22. 07:30:00

'천박사' 강동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강동원이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강동원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강동원은 “현장 편집본이 2시간이 넘었는데 러닝타임이 98분이라 컴팩트해졌다”라며 “지루할 틈 없이 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박사’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로 “소재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시나리오 자체도 신선했다”라며 “감독님의 비주얼도 재밌을 것 같았다. 미술 콘셉트를 봤는데 재밌을 것 같았고, 외유내강 제작진도 믿음을 주셔서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휘와의 호흡에 대해 “동휘는 준비를 많이 해오더라. 정말 대본을 많이 분석하고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천박사’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전, 란’을 통해 다시 한 번 박정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 강동원은 “박정민 씨를 처음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저희는 앉아서 보고 있고, 그는 앞에서 혼자 연기를 하는데 너무 잘해서 재밌게 봤다”라며 “지금 하는 작품도 호흡이 잘 맞아서 잘 찍고 있다. 도련님을 잘 모시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미집’은 오는 27일 극장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A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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