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무기부터 북한까지? ‘판매왕’ 된 김정은
입력 2023. 09.24. 23:00:00

'이제 만나러 갑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북한의 1호 김정은에 대해 살펴본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권력을 위해 모든 걸 팔아버리는 판매왕 김정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간부급 회의에서 직접적으로 ‘전쟁’ 준비를 언급한 김정은. 지난 4월에는 한국 지도 위 서울을 가리키며 “전쟁 준비를 더 공세적으로 하라”라고 지시했다. 심지어 진짜 전쟁 준비라도 하는 듯 8월 한 달간 무려 5번이나 군수공장을 시찰하는 이례적인 모습도 보였다고. 이렇듯 김정은이 전쟁까지 언급하며 한반도의 긴장감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무기 판매 때문인데. 현재 북한은 대북 제재로 무기 수출은 물론, 생산조차 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전쟁 가능성을 제기해 군사적 긴장감을 높인 뒤 전쟁을 핑계 삼아 무기 생산을 정당화하려는 속셈이라고. 전쟁 준비를 언급한 김정은의 검은 속내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김정은이 무기를 판매하려는 대상은 바로, 러시아였는데. 그는 현재 우-러 전쟁으로 무기 보급이 절실한 러시아를 타겟으로 무기 세일즈에 나선 것인데. 지난 7월 27일, 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러시아 국방부 장관을 초대해 신무기 공개 열병식을 진행한 것은 물론, 러시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무기를 소개하며 영락없는 세일즈맨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9월에는 러시아를 직접 방문해 푸틴과 정상회담까지 이어가며 세일즈에 박차를 가했다. 러시아에게 무기를 팔기 위해 발 벗고 영업에 나선 김정은은 과연 ‘완판’에 성공했을까.

한편 김정은은 무기뿐 아니라 북한이라는 나라까지 판매 중이라고 하는데. 러시아와는 무기를 팔며 동맹을 굳건히 했다면, 중국과의 동맹을 위해서는 국제 정세를 이용해 북한이 가진 위치를 세일즈 중이라고. 현재 미국과 세계 경제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중국은 한-미-일 정상회담이 진행되며 경제적으로 더 초조해진 상황. 만일 여기에 북한의 붕괴까지 더해진다면 미국과 압록강에서 마주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 김정은은 이러한 정세 속 북한의 위치를 이용해 북-중-러 연합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고, 결국 한반도를 둘러싼 신냉전체제가 등장하게 됐다. 이대로 한-미-일과 북-중-러의 갈등이 깊어진다면 제3차 세계대전까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 모든 건 김정은이 바라던 큰 그림이었을지, 신냉전체제를 맞이한 한반도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방송에서 이야기한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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