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박살·악수 거부' 권순우, 비매너 논란…연인 유빈에도 불똥
입력 2023. 09.26. 11:41:17

권순우-유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연인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권순우는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 선수인 카시디트 삼레즈에 1대 2로 졌다.

경기에서 패배한 권순우는 라켓을 바닥과 의자에 내리치며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 경기에서 승리한 태국 선수가 다가와 악수를 청했지만 눈길도 주지 않은채 거부했다.

그의 비매너 행동에 연인 유빈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서 도망쳐라", "그냥 연애만 해라. 고쳐 쓰는거 아니다", "안전 이별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유빈과 권수으는 지난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유빈은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세계랭킹 112위인 권순우는 올해 초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거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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